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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_기획기사_국제교류전 전시 건축가 소개_Sandra Barclay
  • 작성일 : 2025-05-06
  • 조회 : 285

2025_기획기사

국제교류전 전시 건축가’_Sandra Barclay

 

 

     Sandra Barclay는 프랑스 국적의 Jean Pierre Crousse 와 함께 Barclay& Crousse 건축스튜디오를 설립하여 현재까지도 활발한 건축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주거 및 문화시설이 주 프로젝트인 그녀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삶의 질을 연결하는 독창적인 건축 언어가 특징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Barclay & Crousse 건축스튜디오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고려해 특히 대지가 위치한 기후적 환경에서 비롯된 기술, 이용자의 편의와 건강에 대한 사고를 중점적으로 설계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연환경을 고려해 기후를 포함한 자원을 신중하게 활용하고자 한다. 기후를 고려하여 실내 쾌적성을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는 전기 기계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며, 현지 기술 수준에 맞는 재료를 적극적으로 찾고, 공급 가능성을 활용한다

     이처럼 Sandra Barclay지역성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건축을 통해, 글로벌 건축 담론에 기여를 하고 있다. 해당 기사에서는 단순한 공간 창출을 넘어, 사람과 장소, 문화와의 깊은 연계를 보여주는 그녀가 이끌고 있는 회사의 대표 건축물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01 UNIVERSITY FACILITIES UDEP (2016) _ Piura, Peru

 

 

     페루 피우라의 UDP(Universal University of Peru)에 해당 건축물은 위치한 북부 페루 사막의 특징인 캐롭나무 숲의 확장된 형태로 구상되었으며, 더운 건조한 기후에 그늘을 제공한다. 학생들에게 수업 사이에 필요한 비공식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햇빛과 눈부심으로부터 보호되는 탁 트인 순환을 가능하게 한다.

 

 

     11개의 건물이 70x70m의 정사각형 둘레 안에 경사로와 골목, 안뜰, 정원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5개의 전형적인 유닛이 이 정사각형 안에 모여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다양하고 개방적이면서도 안전한 공간을 조성한다. 비공식적인 독서 공간, 카페, 회의실, 리셉션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 Sandra Barclay 의 건축 언어적 특징인 사람과 장소, 문화와의 깊은 연계가 드러난다. 학생과 교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교실 사이의 사회적 공간 네트워크로 설계되었다. 그늘, 시원함, 그리고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는 미기후를 적용하여 학생과 교사 간의 자연스러운 의견 교환을 통해 비공식적인 학습을 장려하고자 하였다. 또한, 에디피시오 E(Edificio E)의 외관 역시 열대 지방의 방향에 따라 수직 루버와 조립식 격자로 장식되어 있다.

 

 

 

02 PARACAS MUSEUM (2008) _ paracas, Peru

 

 

     

     파라카스 박물관은 고고학 박물관로 유산 보존과 대중 공개 사이에서 섬세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설계개념을 확장하였다. 이에 파라카스 박물관은 문화의 요람이었던 풍경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추가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대지가 위치한 환경과 접목해 재료를 선정하였다. 전체적으로 내염성 붉은 포졸란 시멘트로 지어졌으며, 박물관의 재료인 노출 콘크리트와 광택 시멘트는 주변의 붉은 모래언덕과 조화를 이룬다.

 

     

 

     파라카스 사막의 혹독한 환경적 조건과 소장품의 보존 요건은 건축적 볼륨과 공간을 정의하는 "환경 조절 장치"를 통해 해결되었다. 이 장치는 자연광과 인공광을 조절하고, 자연 환기와 냉방을 제공하며, 전시실 사이의 전환 공간 역할을 한다. 이 장치의 기하학적 구조는 파라카스 직물의 모티프를 재해석한 것으로 가장 뛰어난 기술적, 예술적 표현을 착안하였다.

 

 

 

03 VEDOBLE HOUSES (2009) _ cañete, Peru

 

 

 

     페루에 위치한 베도블레 하우스(2009) 역시 주변 환경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페루 사막에서 유래된 생활 양식을 반영한다. 같은 해변에 위치한 "프로토타입" 주택인 라 카사 에퀴스(2003) 에서 영감을 받은 이 네 채의 주택 단지는 바다에서 보면, 집들은 절벽에서 솟아오른 돌출된 덩어리처럼 플랫폼을 형성한다.

 

 

     사막에서 보면, 마치 모래 위에 파낸 것처럼 보이는데, 울타리로 둘러싸인 인공 해변에는 길고 좁은 수영장으로써 시각적으로 서로 연결된다. 수영장은 이웃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되며, 그 아래에 있는 침실들을 석양으로부터 보호한다. 두 개의 틈은 인공 해변과 아래층 침실을 연결하는 단차를 이용한 넓은 계단을 통해 제공한다. 각 플랫폼은 집 사이를 지나는 안뜰과 복도로 연결되어 있어, 햇빛으로부터 보호받으면서도 야외와 소통하는 해변 주택이라는 아이디어를 강화한다.

 

     이러한 행보로 Barclay& Crousse 건축스튜디오는 2018Mies Crown Hall Americas Prize을 포함해 Oscar Niemeyer Prize(2016), Peruvian National Prize(2018), 그리고 국제 건축 비평가 위원회(CICA)가 수여하는 Latin America Prize(2013) 등 국제적으로 건축가로써 위상을 높였다. 최근에는 1014일부터 17일까지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제27회 미국 건축가 대회에서 미국 건축가 협회 연맹(FPAA)으로부터 "아메리카 건축가"상을 수상하였다.

 

학생기자 신채은(창원대) 03cod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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