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안내

본 협회에서는
유능하고 적극적인 여성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즐거운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5-22
2019년 한국여성건축가협회 봄답사 (2019 04 20)
  • 작성일 : 2019-05-22
  • 조회 : 899


420일 오전 8, 협회 앞에서 집결한 서울수도권 회원과 첫 번째 답사지인 서울식물원에서 합류한 전북지회 회원 등 총 40분이 답사에 함께 하였다. 토요일 오전 도로는 한산했고, 회원들을 태운 버스는 벚꽃길을 지나며 경쾌하고 여유롭게 서울식물원에 도착하였다.

서울식물원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로 161에 위치한 문화및집회시설/관광휴게시설로, 온실, 식물문화센터, 어린이정원학교, 마곡문화관(서울시 등록문화재 배수펌프장 활용), 주제정원 등 여러 시설들이 배치되어 있다. 기본설계는 김찬중 건축가, 실시설계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건물소유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이다. 201511월 건축허가, 20189월 사용승인, 201810월 시민들에 임시개방 후 20195월에 정식개장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담당자로부터 설계 과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온실 옥상에서부터 내부까지 둘러보았다. 온실에는 지중해/열대 기후지역 12개 도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데, ETFE 지붕재와 삼중유리 커튼월로 된 온실 내부는 식물 생장 조건 특성상 벽부노출형 팬코일유닛(FCU)으로 실내환경이 조절되고 있었다. 실내 온습도가 높은 편이라 관람하기 조금 불편한 환경일 수 있지만 바오밥나무, 대추야자, 올리브나무, 용혈수, 인도보리수 등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신기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한국 자생식물로 전통정원을 재현한 야외 주제정원은 아직 정비가 덜된 상태였는데, 작은 벌레들이 많이 날아다녀 야외 산책하기에 불편해서 아쉬웠다. 다음에 다시 방문할 것을 기약하며, 서울식물원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코오롱 One&Only 타워로 이동하였다.

코오롱 One&Only 타워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로 110에 위치한 교육연구시설로 연면적 76,349.12, 지상10/지하4층이며, 모포시스/톰 메인이 기본설계하고,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실시설계한 건축물이다. 20181월에 준공되었고,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에너지절감률 227%, 에너지성능지표 92.65, 녹색건축 인증 최우수 등급(80.2), LEED gold 등급을 획득한 건축물로 한국건축문화대상 등 다수의 건축상을 수상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건축물이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해주신 코오롱 보안 담당자와 해안건축 설계 담당자의 친절한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답사가 진행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개발한 아라미드 섬유인헤라크론'을 첨단 신소재인 GFRP(Glass Fiber Reinforced Plastic)에 활용해 높이 2.8m, 3.0m 크기의 플라스틱 모듈로 제작한 비정형 곡선의 이중외피 차양시스템의 독특한 백색 외관은 랜드마크 건축물로 손색이 없어 보였다. 또한 아트리움 복도 측면에는 신소재 섬유 플라스틱 직물 라이너 패널이 LED 조명과 함께 설치되어 회사 홍보 뿐만 아니라 대공간의 흡음재 역할까지 하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건물 내부의 중심공간인 그랜드 스테어에서는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드라마틱한 느낌이 연출되는 멋진 공간이었다.

점심 식사 후, 답사팀은 오후 3시쯤 서초동 호반건설 신사옥에 도착하였다.

호반건설 신사옥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18에 위치한 업무시설/1종근린생활시설로, 연면적 45,564.226, 지상10/지하4층이며, 201412월에 건축허가 후 20192월에 사용승인되었다. 건물에는 아직 직원 입주가 안된 상태였고, 조경 등 마무리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호반건설 현장 소장님의 안내와 김찬중 건축가의 설계 컨셉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견학이 진행되었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실시설계를 하고, 김찬중 건축가가 기본설계를 하였는데 그는 올록볼록한 형태(lenticular)요소를 사용하여 보이는 각도와 빛과 그림자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백색 건물 입면을 만들었다. 호반건설은 콘크리트로 이러한 느낌이 잘 연출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목업 테스트를 통한 사전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건물 내부 곳곳에는 예술적인 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도 엿보였는데, 특히 1층 로비에는 백남준 작가의 비디오아트가 공간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었다.

정리 : 김성임 회원

업로드 #1
04_단체사진_코오롱.JPG (7,766,016 byte)
업로드 #2
05_단체사진_호반건설.jpg (3,322,398 byte)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