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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9-19
2019한국여성건축가협회-미국서부 해외건축답사 : 시애틀
  • 작성일 : 2019-09-19
  • 조회 : 550

2019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해외답사 : 미국 서부 621- 630

이유경

현대종합설계 건축사사무소 부장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 재정위원회 이사
 
 
시애틀
 
621일 금요일 오전 시애틀에 도착. 2013년 이후 나의 2번째 미국여정이 시작되었다.
 
Day 1 : 621일 금요일
첫 번째 답사 건축물은 프랭크 게리의 EMP(Experience Music Project)박물관이다. G. 알렌이 자신의 지미 헨드릭스 컬렉션을 위해 박물관을 시작한 뒤, 인터랙티브 박물관, 미국 음악의 쇼케이스, 그리고 음악을 즐기고 만들어내는 복합공간으로 구체화되었다.
건물 입구로 들어서면 다양한 미디어 파사드가 보이며 구불구불한 게리 특유의 금속입면이 펼쳐진다. 그랜드 계단을 올라서면 지미 핸드릭스를 연상시키는 수백 개의 거대한 기타구조물이 방문객을 맞이하는데 그 규모가 대단했다.
시애틀에서 1호점이 시작된 스타벅스는 이미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에 대중적 커피문화를 정착시켰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8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재래시장 같은 곳으로, 그곳에 스타벅스 1호점이 있다, 유일하게 스타벅스 최초 로고를 사용하고 있는 1호점에서 파는 그 로고가 찍힌 텀블러, 에코백 등 기념품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Day 2 : 622일 토요일
시애틀에서의 이틀째 일정은 시애틀 올림픽 조각공원에서의 산책으로 시작되었다.
시애틀 아트 뮤지엄(SAM, Seattle Art Museum)과 비영리 단체인 트러스트 포 퍼블릭 랜드(Trust for Public Land)가 생태계 보전과 경관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20071월에 설립한 1만평이상 규모의 대형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미국의 대표적 조각가 알렉산더 칼더 등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다음 행선지는 아마존 고(Amazon Go)라는 무인판매점이었다. 방문객이 편의점에 들어가서 필요한 물건을 바구니에 담아가지고 나오면 자동적으로 계산이 되는 신개념 쇼핑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마존 고라는 앱을 휴대폰에 설치해야 하고, 이 앱이 있는 휴대폰을 소지한 자에 한해서 출입이 허용된다. 2021년까지 3,000개 매장 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시애틀에는 아마존 본사가 있는데 본사 옆에는 직원 휴게공간인 아마존 스피어(Amazon Sphere)가 있다. 주말에는 일반인의 입장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두 개의 구를 붙여놓은 듯한 형상으로 전형적인 트러스 구조인데, 고층빌딩 숲에서 내부 나무와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녹음이 정겹게 보였다.
렘 쿨하스의 시애틀 중앙도서관은 외부보다 더 멋진 내부를 경험케 한 건물이다. 부정형의 전체 유리건물이 내부에서는 이상하리만큼 빛이 반사되지 않고 책을 읽기 좋은 적당량의 조도를 유지하고 있었고 대각선의 프레임과 어우러진 모서리들이 어색하지 않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빛이 많이 들어오는 부분(아마도 남측)은 창 내부에 메탈메쉬가 설치되어 있다. 열람실 내부 주요색상은 노랑 형광색과 파랑색을 사용하여 인지성을 극대화했고 책이 보관된 서가 천정은 흰색 골진 아크릴에서 은은한 빛이 새어나오게 하였다. 바닥에 색인번호를 표시하여 원하는 책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한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았다.
그밖에 시애틀 시청사와 레이니어 뱅크 타워, IBM 등은 외관만 둘러보며 2일간의 시애틀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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