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안내

본 협회에서는
유능하고 적극적인 여성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즐거운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9-19
2019한국여성건축가협회-미국서부 해외건축답사 : 라스베가스
  • 작성일 : 2019-09-19
  • 조회 : 434
2019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해외답사 : 미국 서부 621- 630
장미경
건축사사무소 장승, 대표건축사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 법제위원회 이사
 

라스베가스

 

Day 5 : 625일 화

아침식사 후 베이컬스필드의 풍력 발전 지대와 모하비 사막을 지나 거점도시인 바스토우를 거쳐 서부사막 지대를 지나 라스베가스에 드디어 도착!

점심을 간단히 먹고 처음 방문한곳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클리브랜드 클리닉 루 루보센터(Cleveland Clinic Lou Ruvo Center : 뇌건강센터)이다.

이 건강센터는 근본적으로 다른 두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남쪽에 위치한 이벤트공간인 생명활동 센터는 좌측 뇌의 창의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해 프랭크 게리는 마치 태양에 녹아내린 듯한 스테인레스 지붕으로 건물을 덮도록 디자인 했다. 북쪽에 위치한 전용 연구센터는 현재 치매환자들의 입원실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외관은 우측 뇌의 질서정연한 면을 표현하기 위해 일반적인 건물과 비슷한 단정한 외관으로 디자인 되어 있었다.

입원병동은 볼 수 없었지만, 다행히 리셉션 장소로 사용되는 남쪽 건물동은 내부 참관이 가능해서, 안으로 드러난 곡면의 구조체를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는데, 마침 관리자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행운도 따랐다.

다음 방문지는 라스베가스 시티센터로, 6개의 건물(Vdara Hotel, Aria Hotel, Veer Tower)로 구성된 67에이커의 초대형 콤플렉스 단지이다. 일반적인 카지노 호텔의 단순한 시설 조합이 아니라, 기능별로 최고급 수준의 호텔과 카지노, 컨벤션,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쇼핑단지가 모여 하나의 고품격 도시를 형성하고 있었다.

저녁과 저녁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숙소인 베네시안 라스베가스 호텔(Venetian Las Vegas Hotel)에서 여장을 풀었다. 이 호텔은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지어졌는데, 36층 약 4,000여 객실 규모의 카지노 호텔이다.

잠시 휴식 후,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모티브로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벨라지오 호텔(Vellagio Hotel)에서 라스베가스 3대 쇼 중의 하나인 태양의 서커스의 ‘O Show'를 관람하였다. 대부분 수중에서 보여주는 묘기에 가까운 수중 발레와 불을 이용한 화려한 쇼였다.

공연관람 후 일행은 라스베가스의 발상지인 다운타운 프리몬트 거리(Freemont Street)의 아케이드에서 210만여 개의 전구가 만들어내는 전자쇼를 관람하기 위해 이동했다.

전자쇼가 시작되기 전부터 거리에는 비키니차림으로 같이 사진을 찍어주고 돈을 받는 사람들, 슬롯질라 집 라인(Slotzila Zip Line)을 타고 가는 사람들, 크고 작은 거리 공연을 하는 사람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즐기며, 라스베가스의 구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다. 모든 상점이 소등을 하여 어두워진 후, 아케이드 천정과 주변 상점 및 카지노들의 네온사인들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Day 6 : 626일 수요일

 

이른 조식 후 모두 애리조나주에 있는 그랜드 캐년의 웨스트림으로 이동했다. 그랜드 캐년은 콜로라도강에 의한 침식으로 깊이가 약 1,500m 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경관이 뛰어난 협곡으로 알려져 있다. 그랜드 캐년의 사우스림, 이스트림, 놀스림은 미국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웨스트림은 ‘Huallpai’인디언 자치구로 이 땅의 주인인 인디언들이 살고 있었다.

그랜드 캐년은 협곡사이를 지나는 헬기투어와 협곡아래의 콜로라도강을 보트로 관광하는 보트투어가 있었지만, 우리는 캐년 위에 설치된 유리 바닥면의 스카이워크(Skywalk)을 걸으며 바위모양이 날개를 펼친 독수리 같이 생긴 이글 포인트를 감상했다. 처음 1,000m가 넘는 협곡 위를 걸어다니니 아슬아슬한 기분도 들었지만 점점 익숙해져서 삼삼오오 모여 기념촬영을 하는 등 대담해졌다.

그랜드 캐넌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왔던 엄청난 규모의 후버댐도 보았다. 플래닛 헐리우드(Planet Hollywood)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난 뒤, 즉석에서 회장님이 특별 찬조로 제안해주신 라스베가스 파티 투어 버스 관광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일정에 없던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고 숙소로 돌아와 내일이면 떠나는 숙소 호텔 내부를 마저 둘러보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