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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입회원 간담회 후기 / 조연주 신입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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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성건축가협회 신입회원 조연주입니다. 지난 2021년 4월 19일 오후 6시 30분 여성건축가협회 신입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신입회원 모두 모이기는 어려워 2회에 나눠서 간담회가 진행되었고, 저는 1회 참석자로, 그 후기가 궁금하셨을 분들을 위해 짧게나마 간담회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후기 이전에 1회 참석자들도 저를 기억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 시간에 했던 인사를 잠깐 해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여성건축가협회 모임이 너무 기대되 요즘 열심히 배우고 있는 골프 수업도 빠지고 달려온 조연주라고 합니다. 골린이(골프+어린이)라 온몸이 아프고, 쑤시고 공도 맘대로 안쳐지지만, 즐겁게 배우고 있습니다. 알콜도 많이 좋아라하니 코로나가 좀 풀리면 골프나 술자리 함께 하실 분은 언제든 연락주세요~~~ ] 이제 제가 기억이 나시나요? 그럼 이제 본격적인 후기를 시작해볼까요? [ 한국여성건축가협회에 지원한지 몇 달... 연락이 없었다. 쳇, 안된건가... 이런 생각을 하던중, 전화 한통! 그리고 얼마 뒤 다시 문자 한통! 신입간담회에 참석해 달라고 연락이 왔다. 야호! 약속도 골프 수업도 다 접고 서초동으로 기대 가득 안고 출발!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출발했는데 6시 30분... 아직도 나는 차 안이구나.. 늦었다 늦었다 ㅜ 주차장에서부터 얼마나 뛰었는지.. 하지만 걱정과 달리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얼른 자리 잡고 앉아 여성건축가협회 소개를 열심히 들었다. 협회는 연구부와 운영부로 크게 나뉘었고 세부부서에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었다. 또한 내부 동아리도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협회가 더욱 풍성해 보였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협회 이야기를 들으며, 기대감과 동시에 책임감(?)도 들기 시작했다. 올해 협회에서 계획하는 일들에 내가 어떤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협동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회원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협회 소개를 마치고, 센스있는 간식타임!!! 사실 헐레벌떡 오느라 저녁도 못 먹고 배가 고팠는데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거기다 수제마스크 선물까지! 어쩜 이렇게 예쁘고 고급스럽게 만들었는지 모임마다 열심히 끼고 다니고 있다. 감사합니다.^^ 당 충전까지 마치고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사실 협회 소개하시는 회장님 말씀 중간중간에 난 고개를 돌려 어떤 분들이 계신걸까~ 하고 둘러 보기 바빴다. 스캔 한번 쭉~~하고 회원님들의 자기소개를 귀 기울여 들었다. 모두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센스도 넘쳤다. 반가운 마음이 커질수록 코로나 때문에 쓰고 있는 마스크를 내려서 얼굴을 보고 싶었다. 마스크에 가려져 있었지만 미모의 회원분들임이 틀림없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원래 보통 이런 시간은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다들 적극적으로 질문해주시고 또 답변도 엄청 성의 있게 해주셔서 놀랐다. 질의 응답 후,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마지막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1시간 30분간의 간담회가 마무리 되었다. 1시간 30분이 이렇게 짧았던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제 서둘러 집으로 가자! ]
간담회를 준비해주신 임원분들, 참석해주신 회원분들 모두 고맙고, 덕분에 즐거웠다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이상 2021년 신입회원 간담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또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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